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카루 겐지 (문단 편집) == 그 외 == 겐지는 [[후지츠보]], [[로쿠조노미야스도코로]], [[우츠세미]], [[오보로즈키요]] 등 온갖 여인을 후렸다. 나름 규칙은 있어서(...) [[모녀덮밥]]은 먹지 않고 여승도 건드리지 않지만,[* 후지츠보가 출가한 것도 이 때문. 별별 여자 다 건드리는 겐지가 극락 못 가는 걸 두려워해 여승이 된 후지츠보는 못 건드렸다. 물론 여승되기 전에는 잘도 건드렸지만...] 그래도 여자에게 껄떡대는 것은 여전하다. 사실 겐지는 모녀덮밥을 '''안''' 먹은 게 아니고 '''못''' 먹었는데, 로쿠조노미야스도코로의 딸 아키코노무 중궁에게 나잇값도 못하고 껄떡대다가 중궁이 대차게 내쳐서 버로우 탄 전력이 있다. 이 아키코노무 중궁은 후지츠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겐지의 친아들의 정실, 며느리다! 심지어 겐지는 자기 아들의 부인이고 안 된다는 인식을 하면서도 제어를 못하고 계속 들이대니 그녀 입장이나 읽는 독자로서는 환장할 노릇. 그나마 유가오의 딸 [[타마카즈라]]는 유가오가 죽은 후에 만나서 모녀덮밥이 되진 않았지만, 눈 뜨고 못 볼 수준의 밝힘증은 거의 병 수준으로, 오히려 여자를 괴롭히는 일이 대부분인 민폐 캐릭터. [[후지츠보]]의 사례를 볼 때 은근슬쩍 연상 취향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겐노나이시노스케|나이 많은 할머니]]와도 잤고 본래는 [[오보로즈키요]], [[로쿠조노미야스도코로]]를 적극적으로 꼬신다. 겐지가 작정하고 꼬신 로리는 무라사키노우에 뿐이며, 그마저도 자기 취향에 맞춰서 자라나게 하기 위해 꼬신거지 로리 보고 반해서 들고온 로리콘은 아니었다. 나이 먹어 들인 어린 후처에게 매력을 못 느끼는 듯한 묘사도 나온다. 무수한 관계에 비해 자식복이 없어 사생아(레제테이), 양자(카오루),[* 어머니 [[온나산노미야]]를 가시와기가 강간해 태어난 사생아다.] 서녀(아카시노히메키미)를 빼면 적자는 유기리뿐이다. 부친 기리쓰보는 아들만 열, 스자쿠가 1남 4녀는 되는데 그 많은 관계에서 겨우 셋[* 레제테이, 유기리, 아카시노히메키미] 밖에 없는 걸로 보아[* 더군다나 레제테이는 기리츠보의 아들로 황궁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실상 데리고 산 친자식들은 유기리와 아카시노히메키미 이 둘 뿐이다.]실상은 씨 없는 수박 수준. 작품 내에서 아무리 겐지를 칭찬하고 추어올리고 찬양해도, 21세기 현대 사회의 [[한국인]]이 보기엔 어떻게 해도 막장 병진(...).[* 아무리 쉴드 쳐도 겐지의 행위는 하나부터 열까지 문제가 많다... 아무리 전근대 사회였다지만 의붓 어머니 건드리고 형수 건드리고 형이 총애하던 여자를 건드리는 등의 행위는 목이 안 날아가도 감지덕지 해야 할 일들이다... 현재는 목이 달아나지는 않겠지만 명예가 개발살난다...] 겐지가 칭송받는 이유는 '요즘 식으로 따지면 재벌집 남자가 여자들한테 강남에 아파트 1채씩 다 사준 이야기'라서 그렇다거나~~천잰데?~~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편에서도 일본식 정경관 유착을 설명할 때 잠깐 겐지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그런 것만은 아니고 겐지모노가타리 안에서 겐지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과 미모를 가지고 풍류를 즐길 줄 알았으며 이것이 후대인에게 크게 어필한 것. [[일본]]의 귀족 사회는 풍류[* 그냥 즐겁게 놀고 즐기는 뜻도 있지만 인간의 희노애락 전반을 뜻하기도 한다. 와카 등 일본 고유 문학의 핵심적인 정서중 하나.]라는 요소를 굉장히 중시했는데 겐지는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상이었다. 물론 당대의 윤리관으로도 겐지는 막장 급이라 현실에서는 목 날아갈 짓을 평생 저지르고도 무사했을 뿐,[* 그리고 작중에서도 후지츠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보로즈키요를 건드려서 우대신에게 약점 잡혀 스마로 낙향한다. 그러니까 그 때 관점으로도 겐지의 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여기지는 않는 행위였다.] 실제로 실무 능력 같은 것도 없고 일하지 않으면서도 모두에게 사랑받고 우아한 히카루 겐지라는 이미지가 일본이 생각하는 귀족의 원류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실제적인 능력이나 백성을 위하는 부분에는 관심도 능력도 없는 인물로 나온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양반, 귀족의 원류와도 대조되며 동시 우리나라 사람들 가치관에서 겐지를 도무지 이해 못하는 이유이다. 당장 우리나라 창작물을 보면 지도자란 백성들을 위하고 뛰어난 능력으로 나라를 구하고 설사 힘이 없어도 이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고관이 크게 박혀있는데 툭하면 여자들 건드리고 놀자판만 하는 겐지가 이해가 안갈 수 밖에... 차라리 히카루 겐지가 친왕이고 그것 외엔 아무 직위가 없다면 이해가 되는 행동이긴 했을 것이다.여담으로 우리나라에선 오래전부터 지도자는 국가와 민생을 잘 돌봐야 한다는 관념이 사회에 뿌리박히다보니 어쨌거나 지도자는 백성에게 관심을 가지는 척이라도 해야 했고 특히 [[맹자(경전)|맹자]]식 정치관의 영향을 듬뿍 받은 조선대에 이르면 적어도 왕들은 구휼이니 뭐니 하면서 민생에 신경쓴 왕이 다수다. 심지어 연산군조차 폭군이 되기 전에는 나름 민생문제에도 신경을 많이 쓴 왕이었다. 중국도 하다못해 헤이안 시대 귀족과 가장 비슷한 짓거리를 한 문벌귀족들도 일단 [[구품관인법]]이라는 나름의 인재 등용 제도를 통해 출사했고 구품관인법에 따라서 겉보기에는 충효든 능력이든 일단 있다고 판명된 사람이다.][* 이와 다른 방향으로 제안대군처럼 겐지가 친왕이었다면 횡위서열과 가까울수록 역모에 휘말리기 쉬워서 괜히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가 역모에 이름이 오르내리느니 차라리 방탕아처럼 살다가 가는 것도 처신의 유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었다...는 건 한국, 중국과는 개념이 남다른 헤이안 시대와 네버 관계 없고, 반대로 헤이안 때는 저런 위장 할 것도 없이 진짜로 귀족 평가 기준이 '''우아한 돈지랄'''이었기에(.....) 컨셉까지 일일이 계획해 펑펑 쓰고 잘 놀아야 잘 나간다고 존경 받았다. 현대에는 아무 일도 않고 사치하는 무쓸모 인간인 겐지가 아이돌 대우 받고 겐지의 횡족인 형제들도 진심 칭찬하는 것도 이런 이유.] 저 시대 귀족들 자체도 그렇다지만, 저게 제왕이 되면 나라 말아먹는다는 예언이 일부 설득력 갖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